예원(@잠실역 롯데 캐슬 2층) (얼리)이터(earlyeater)

잠실역이 은근 먹을 데가 없다.
뷔페나 프랜차이즈 빼고 조용히 가족들끼리 식사할만한 데는 더더욱 없다.
모르는 사람들은 뭔가 많은 줄 알지만 정말 먹을 데가 없는 게 잠실역 근처-_-
다행히 마트 6층에 딘타이펑이 들어오면서 마음의 위안이 됐지만-_-

돌잔치 때문에 근처로 알아보다가 엄마 말을 듣고 생각난 예원.
여기밖에 없구나-_-
방으로 예약하면 반드시 코스요리를 시켜야 한단다.

방은 엄청 작았다.
그리고 손님이 많아서 다른 방도 꽉꽉 차 있었던 듯.
엄밀히 말하면 방이라기보다는 높은 칸막이로 구분.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면 다 들리기도 한다.

코스요리는 27500원~
일단 애피타이저는 샐러드와 연어.
(물론 연어는 얼어있다;;)
두 번째는 게살스프
세 번째 유산슬(인듯)
네 번째 탕슉
위에까지 괜찮았는데 탕슉은 솔직히 영 아니었음
사천탕슉인가본데 소스가 아니라 탕슉 자체가 별로였다.
너무 튀긴 건지 튀김옷이 두꺼웠던 건지 좀 딱딱했다.
그리고 고추잡채
내것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피망과 고기가 아니라 파만 잔뜩 들어서 깜놀-_-
저 파들을 보시라-_-
마지막 식사
여긴 굴짬뽕이 유명하대서 굴짬뽕을 시켰다.
나의 지론에 따르면 탕슉이 맛없는 데는 짜장면도 맛이 없을 게 뻔하므로 -_-
동생은 짜장면 시켰길래 맛을 보니 미묘..짜장이 넘 연했음.
굴짬뽕은 맛있었고, 기스면도 괜찮았음.
후식.
그리고 커피, 녹차도 있음.

가족모임을 하기엔 괜찮은 장소인듯.
그러나 역시 중국집은 우리 단지 중국집이 쵝오. -_-

덧글

  • zeitgeist 2013/01/09 14:36 # 답글

    여기 각종요리가 양이 너무 적게 나오더군요. 예전에 한 번 갔다가 일행에게 미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 snoop 2013/01/10 12:57 #

    아 말씀 듣고 보니 그렇네요. 사진의 탕슉도 몇 개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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