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경찰의 밤(by 히가시노 게이고) 일서감상

아 도대체 히가시노 게이고는 책을 몇 권씩 내는 거냐.
읽어도 읽어도 새 책이 계속 등장..-_-

이 책도 우리나라에는 발매된 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10년도 더 전에, 히가시노 게이고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썼던 작품들을 모은 책이었다.
게다가 그가 자동차 엔지니어 회사에 다닐 때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이라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교통사고에 관한 단편 소설들이다.

운전을 하면서 일상에서 흔히 당할 수 있는 일,
또는 부지불식간에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피해를 기본 소재로 하고,
그 위에 여러 트릭들을 덧입혀 재미있는, 아니 간담서늘한(?) 소설로 재탄생하였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천사의 귀..부터 역시 장난 아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뭐랄까 꼼꼼하고 치밀한..
종이에 써가며 읽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되는-_-
그런 트릭이 등장해 읽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ㅋㅋ
(이 소설은 실제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 단편 소설 부분의 수상작이다.)

개인적으로는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가장 간담 서늘한 반전이 있었던
위험한 초보운전..이 가장 좋았다.

역시 운전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다.
조심 또 조심해야..-_-

ps. 일본에서는 교통경찰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가
다시 천사의 귀..라는 첫 번째 에피소드의 제목으로 재발매되었다.


덧글

  • 보춘 2010/10/05 16:21 # 답글

    오~ 언니`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ㅋ 표지만 보면 딱 내스타일인데 ㅋㅋ 기회가 된다면 읽어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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